달라지는 은행 업무: 영업점 감소와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

오늘은 국내 은행 업무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은행 영업점이 줄어들고 ATM 기기도 감소하면서 주거래 은행의 필요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은행 영업점 및 ATM 기기 감소

 

1. 은행 영업점 및 ATM 기기 감소

국내 은행 영업점과 ATM 기기의 감소는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은 2022년에 2021년 대비 752개의 ATM 기기를 줄였고,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동안 394개의 ATM 기기를 줄였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현금 찾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2. 주거래 은행의 필요성 감소

전통적으로 우리는 계좌 이체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주거래 은행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거래 은행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은행 영업점이 줄어들면서 비대면 통장 개설이 쉬워지고, 여러 은행 계좌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래 은행없이 오픈뱅킹 서비스로 모든 계좌 이체

 

3. 오픈뱅킹 서비스의 확대

정부는 2019년 12월 1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였습니다. 오픈뱅킹은 금융기관의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를 등록해 송금, 이체, 조회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제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주거래 은행이 없어도 근처의 다른 은행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4. 예시: 오픈뱅킹 서비스 활용

예를 들어, 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근처에 국민은행이 없다면 가까운 신한은행을 방문해 잔액 조회, 거래내역 조회, 송금, 이체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국민은행 계좌의 돈을 우리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는 올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5. 결론

은행 영업점과 ATM 기기의 감소는 은행 업무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뱅킹 서비스의 확대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 은행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오픈뱅킹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달라지는 은행 업무 영업점 감소와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 썸네일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