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령화 사회와 고연령자들의 사회적 참여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연령자들의 사회적 참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많은 고연령자 분들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참여는 활발한 신체 움직임과 원만한 사회 관계 형성을 돕고, 신체 및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사회적 참여를 방해하는 요인
그러나 고연령자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건강 문제입니다. 특히, 요실금과 같은 질환은 많은 고연령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사회적 활동과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3.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고연령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노인분들과 장애가 있는 분들의 가구에 화재 감지기, 게이트웨이, 응급 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 질병 등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신고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 혼자 지내시는 경우, 자녀들은 늘 걱정이 많습니다.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매우 유용합니다. 이 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에 설치되어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4.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확대
보건복지부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하반기부터는 본인 부담 방식을 도입하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의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분들은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예비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자부담 대상자로 분류되어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5.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2024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는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요실금은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으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으로, 여성들의 약 4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요실금은 생명의 위험을 끼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사회적 활동과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와 의료 기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경기도 광명시, 강원 특별 자치도 양양군, 정선군, 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 금산군, 보령시, 홍성군, 전북 특별 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 영광군, 경상남도 창원시, 남해군에서 시작됩니다.
6. 요실금 치료 지원 혜택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입니다. 지원 혜택으로는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재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의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 시설에 의료 기기를 비치하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7. 결론
고령화 사회에서 고연령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참여와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와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관련 정보를 잘 숙지하고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연령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